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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부터 성격이 무덤덤하고 기쁘거나 슬플때도 표정에 잘 안드러나고 눈물도 없고 잘 웃지도 않는데 친구들이랑 있을때는 무지 노력하는편이거든 근데 친구 눈에는 그게 부족했던 모양 본인이 재밌는 이야기를 하거나 슬픈 이야기 고민 이야기를하면 진심으로 듣고 있지 않는것같다고 너랑 이야기하면 벽을 보고 이야기 하는것 같다 하는데 나도 최대한 이야기를 공감해주고 슬플때 울어주진 못해도 위로 해준다 생각했는데 서운하다 하니 나도 당황스러웠고.. 원래부터 감정표현이 서툴다 공감해주고 낯간지럽게 위로해주는더 어려워도 최선을 다해준다 생각했는데 아직 서툴고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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