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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 시구자 9 09.07 19:17 553 0
지금 다 야구 보고 있겠지만 내일(두 시 경기) 직관가는 파니들 이 글 꼭 봐5 09.07 19:14 34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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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제발 다 들어와서 우리 김누리 귀여운거 한번만 봐주라 후회 안 함5 09.07 19:02 299 0
제가… 보이시나요……?7 09.07 19:00 500 0
방금 롯데 응원가 이름 머야3 09.07 18:57 230 0
사직 다 나가 그냥 팬들끼리 바자회나하게4 09.07 18:56 38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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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3월 2일.2007년에 나는 열일곱이었다. 지금 보다는 더 탱탱하고 하얀 피부와 직모의 앞머리로 눈썹까지 덮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녔다. 그때도 키는 다른 애들보다 훌쩍 커 180이 넘었고 얼굴은 (유일하게) 지금과 똑같은 쌍꺼풀 없는 큰 눈에 웃상의 입꼬리를 가지고 있었다.주머니에는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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