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강사 너무힘듬

안힘든 직업이어딨겠냐만 수업준비하는것도 힘든데 초등학생애들은 거의 부모처럼 챙겨줘야되고, 학부모상담하면 학부모들 비위맞춰줘야되고 식대도 지원안해주고 밥시간도 일정치않아서 수업없을때먹어야되는데 그마저도 쉽지가 않음.. 왜냐? 끊임없이 다른일들이 겁나많거든 ㅋㅋㅋㅋㅋ 하 .,, 그만하고싶다

[익인1]

지금 파트타임으로 하고있는데 직업처럼 하기 무서워요.. 돈벌라면 언제까지 알바로만 할 순 없는데😂

[글쓴이]

진짜 비추임,,, 아침부터 수업준비하고 밤에 퇴근하는데 월급 250만원받음 ㅋㅋㅋㅋㅋ ㅠㅠㅠ 개현타온다… 학창시절때 공부안한 내탓이지뭐ㅜㅋㅋㅋㅋㅋ

[익인1]

초등만 전임으로 해?? 난 지금 초딩하는데 돈 벌려면 중고등 해야될거같고.. 근데 수업준비랑 애들 내신 신경써줄거 생각하니 머리아포

[글쓴이]

초등학생이랑 중학생도 1,2학년애들? 하는데 진짜 골치아픔., 내가 맡은애들 거의 못하는애들인데 학부모 상담할때도 못해도 못한다고 말할수없음 ㅋㅋㅋㅋㅋㅋ

[익인1]

헐 나같음 그냥 못한다고 기본기 필요하다고 말해줄거같음.. 난 알바로 들어가서 학부모 상담없이 수업만 하는데 상담도 꽤나 걱정이야...

[글쓴이]

1에게
못한다고 해도 일단 잘하는부분 억지로 끄집어낸다음 꾸역꾸역말한다음에 그다음에 못한다->조금더 관심이 필요한것같다, 조금더 연습이 필요한것같다 쿠션어사용해서 말해야함 겁나 스트레스받음 ㅋㅋㅋㅋ못하는걸 못한다고그러지 그럼 뭐라 그러나요…

[익인1]

글쓴이에게
ㅇㅈ그건 그렇지ㅋㅋㅋ난 나중에 작은 교습소 차려야되나 생각중! 일반 회사원은 도무지 안맞고 나 뽑아줄거같지도 않고 어찌 먹고사나 고민이야

[글쓴이]

1에게
나도 회사 다니다가 영어강사 하고있는데 영어강사가 업무강도 더빡센것같음… 교습소차려쓴아 ㅠㅠ 내가 누구한테 조언할입장은 아니지만 진짜 원장아닌 이상 영어강사는 진짜 학부모 눈치도 봐야되고, 원장눈치도 봐야되고 겁나 힘듦

[익인1]

글쓴이에게
그치ㅋㅋㅋ 내가 힘들게 해도 걍 시급받고 땡이고 원장이 가져가니까 좀 짜증나긴해.. 내가 차릴 생각하면 학원에 묶여있어야 될거같고! 둥이는 계속 강사할거야??

[글쓴이]

1에게
지금생각으로는 없는것같아,, 잘리고싶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 내가 원장이면 그나마 조금 내가벌어간다? 이런느낌이있을거같은데 솔직히 학원은 열심히해도 그만 열심히 안해도 그만? 이런느낌이라서 뭔가 현타오는거같음

[익인1]

글쓴이에게
잘리고 싶을 정도면 나가는것도 방법이야ㅜㅜ
긍까.. 난 주3일 근무라 널널해서 버티긴 하는데 진로 설정은 항상 고민되는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