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톡 보려고 하면 가린단말이야
거의 엄마 혼자만 톡 장문으로 보내는 것 같애
근데 저번에 한번 내폰 빌려가서 문자좀 보낸다고 하길래 의심스러웠지만 찬스라고 생각하고 빌려줬는데
엄마가 문자 보내고 삭제한거 삭제된항목에서 살렸더니
그아저씨(확실할듯)한테
- 톡줘라. 나에게는 배신만 줬니? 왜그래야했어? 톡줘.
지금 톡 봐라. 차단풀어.
기회놓치지마 -
이렇게 보낸 기록이 남아있었어… 바람은 아닐까 돈을 빌린건 아닐까 대체 둘이 무슨 사인지 궁금해서 못 참겠는데 문자내용만 보면 뭘 것 같아..?
지금 보니까 엄마 또 그 아저씨한테 몰래몰래 카톡 보내고 있어.. 아마 엄마 혼자 톡 계속 보내던 건 그 아저씨가 차단해서 그런걸까?
제발 바람이든 빚진거든 둘 다 아니었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