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 부터 친한친구있는데 집안사정도 알고 갑작스럽게 2000빌려달라고 해서 빌려줬어. 금액이 너무커서 진짜 받을생각 하지말자. 했는데 맘처럼 쉬운게 아니더라.
이체 할때도 손이 떨려서 보내주는게 맞나 싶었어. 진짜 오래된 친구라 빌려준거긴 한데
그래도 빨리 갚아주면 좋겠다 이런 마음이 살짝 있었거든. 근데 딱 3달만에 다 갚더라...
무슨 일인지 물어봤는데 하루 12시간에서 15시간 배달했다고 하네.
뉴스에서 배달하시는 분들 달에 300벌기도 힘들다고 들었는데 진짜...얼마나 고생했을지 대단하기도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