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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93l

그냥 호감 정도였던 남자 지인이 있는데

어쩌다가 내가 지인의 아버지 차를 얻어타게됐었어

근데 아버님이랑 지인이랑 대화하는 거 보니까

무뚝뚝한줄만 알았는데 예상외로 되게 사이 좋고 인간성 좋다는게 느껴지면서 정말 주말연속극에 나오는 가족처럼 대화하는거야

나도 껴서 몇마디 했었는데 엄청 즐거웠어

근데 그 후로 무의식중에 자꾸 생각나더니 내머릿속에서 띵! 하고 짝남됨

좋아하게 된 이유가 이상하지..? ㅋㅋㅋ

그냥 화기애애한 가족이 좋은걸까😂



 
익인1
그냥 의외의 모습에 반한거아냐?
2개월 전
글쓴이
아 그런건가..!완전 의외긴 했어
그런가.....그런갑다...ㅋㅋ고마워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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