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촌동생이 부러움 10살짜리 애가 부러움

얘가 앞으로 어떤 인생을 살지 감히 스스로 상상해 보는데 ㄹㅇ…

나는 알비하고 어렸을 ㅋ대부터 눈치보고 소심하고 이래 살아왔는데 얘는 얘 하고 싶은 일이라면 무슨 수를 써서든 시커주려고 하고 10살인대 이번에 나오는 아이폰 갖고 싶다니까 사준다더라. 눈 키우ㅜ주려고 주기적으로 해외 다니고 ~ 어렸을 때 이런 애들 동경했는데 지금은 애기를 동경하네 부러워.

커서 알바 하나 안하고 여행 가고 싶다하면 보내주고 용돈 주고 할 가정임 ㅇㅇ 나랑은 완전히 다른걸 아니까 부러워서 눈물느..

[익인1]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면서 피었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

[익인2]

야…나두…ㅋ 난 어릴때 아빠때문에 진짜 힘들게 살았는데 할아버지도 아빠같은 개망나니엿거든? 아빠는 그거랑 똑같이 살고잇고 내 사촌 아빠는 나는 저렇게 살지 말아야지 하고 반대로 사는 케이스인데 사촌동생이 자기아빠한테 대하는 태도보고 깜짝놀랄때 개많음 내가 아빠한테 하면 바로 귀싸대기 날아오는데 삼촌은 허허하고 안아주더라…진짜 자기자식들보는 눈에 꿀이 뚝뚝 떨어지는데 너무 부러웠고 직업도 변호사라 돈도 많으시고 걍 전체적으로 너무 부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