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제대한 윤수 주자 블록쌓기부터
주자 쌓인 이닝에 동재 던져놓고
공 흔들리는 승민이 상대팀 중심타선 다 상대할 때까지 기다리고
애들 중계화면에서 넋 놓고 있거나 자책하는 거 보면 속상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