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하러 가기 전에 여기저기 좀 많이 돌아다녔고, 그 전날 덮밥을 좀 잘못 먹어서 속이 안 좋은 상태였음
헌혈 전 검사할 땐 수치 다 ㄱㅊ았음
근데 헌혈하기 전에도 배가 아프더니 헌혈(전혈) 끝나고 15분 쉴때 또 배가 미친듯이 아픈 거야
간호사 선생님께 말씀드리고 화장실 가서 ㅅㅅ했지
간호사들은 헌혈 막 끝낸 사람이 화장실 가서 오래 있으니까 되게 걱정스러웠나봐
화장실 들어와서 괜찮냐고 물어보고 해결하고 나와서 부축해주시면서도 어디 아픈지, 어지러운지 괜찮은지 계속 물어봐주시더라고 음료수랑 과자 직접 주시면서 꼭 먹으라고 해주심
감사하긴 했는데 좀 부끄러웠음...ㅋㅋㄱ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