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떨어져있는거 생각보다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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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디되기 전에 거의 맨날 봐서 그런가 첫주는 별 생각 없었는데 이제 겨우 2주 됐는데 좀 힘들다,, 12월까지 못봐ㅜㅜ 시차 비슷한 나라였으면 그래도 연락하는 것도 괜찮았을거 같은데 지구반대편이라 연락 텀도 너무 길다

[익인1]

ㅠ,ㅠ 그 맘 알지... 고생 많네.. 앞으로 어떻게 할 지 생각해 봤어?? (너가 가서 살 지 혹은 애인이 한국 와서 살 지, 헤어질지)
언젠가는 결정해야 할 문제라 미리 생각해 보는 것도 괜찮을 거야

[익인1]

내 경우엔 아침에 한 번 저녁에 한 번 시간대가 맞아서 영통 많이 했거든, 확실히 대화 자주하는 게 애정 유지 하는데 도움 많이 됨
나랑 애인이랑 게임이 취미여서 자주 같이 게임 하기도 하고... 누구 하나 힘들다고 연락 안하기 시작하면 진짜 마음 뜨기 쉬운게 롱디..
지금은 내가 넘어가서 같이 살고 있어..! 막 롱디 하게 된 지금은 힘들겠지만 어떤 방향으로든 좋아질거야!

[글쓴이]

내가 어릴때 애인이 살고 있는 나라에서 컸었어서 문화도 많이 익숙하고 친척들도 많이 살고 있어서 그쪽으로 넘어갈 생각도 있어! 아직 얘기하고 있는 중이지만... 둘 다 각자 나라 대학생이라 졸업전까지는 사실 당장 할 수 있는게 없긴해서ㅠ 그래도 애인도 같이 있을때보다 표현 더 많이 해주고 노력하는 것 같아서 나도 더 노력해볼려구
댓쓴이는 같이 살고 있어서 좋겠다 부러워! 조언 고맙고 예쁜 연애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