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역꾸역 << 이거 뭐 대체할 말 없나..?

뭔가 어감이 좀 그런데…ㅎ

[익인1]

아득바득

[익인2]

억지로?

[익인3]

어떤 맥락에서

[익인3]

꾸역꾸역 먹다는
ㄱ. 입안 가득 밀어넣다, 와구와구 먹다
ㄴ. 싫은 티를 잔뜩내면서, 화를 내면서 반찬도 없이 밥을 계속 밀어넣었다 -> 요런 것도 생각나네

꾸역꾸역 일을 했다
밀려드는 일을 가까스로 처리했다
우는 낯으로 겨우겨우 일을했다

꾸역꾸역 무언가를 해냈다
가까스로 간신히 기어코

생각나는 건 이런 것들? 꼭 어떠한 단어로 대체를 안 해도 비슷한 느낌을 주는 다른 문장으로 바꾸면 어감이 많이 달라지지

[익인4]

경상도익 어구야꾸 외치면서 들어옴ㅋㅋㅋㅋ

[익인5]

끼역끼역..?

[익인6]

기어코?

[익인7]

억지로, 이 갈면서, 부득불, 부득부득, 기어코

[익인8]

굳이굳이

[익인9]

힘들게?

[익인10]

근데 보통 안좋은 상황에 쓰는 단어니까 어감도 안좋아야 와닿지 않을까

[익인11]

악착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