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이 시간에 잠도 안 오고 유튭 쇼츠 보는데 딸이 아빠한테 되게 허물없이 말하고 아빠도 받아주고 이런 거 보니까 나도 한번쯤은 저런 환경에서 살아보고 싶단 생각이 들었음
나는 내가 유치원생일 때 엄마가 집 나갔고 아빠는 엄청 무서운 사람이었어서 매일 맞고 자란 기억밖에 없어서 그냥 막연하게 화목한 가정에 대한 동경이 나이 든 지금까지도 남아있나봐
진짜 정말 막연하게 화목한 가정에서 자라면 어떤 느낌일까 궁금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