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우울증이라 헤어지고 싶다는 애인 이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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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자기 스스로 부족한 것 같아서 부정적인 영향만 줄 것 같아서 만나지 않는게 나한테 이로울 것 같다는데..

내입장에서는 그냥 나에 대한 마음이 거기까지니까 그런 생각이 드는거겠지 싶어.. 본인 신경쓰기에도 바쁜데 연애까지 하기 버거운걸까? 본인 말로는 나한테 진심이라고 결혼 얘기까지 하면서 가끔 자기 기분 안 좋은 날에 나한테 은근히 저런 말 하면서 날 떠날 것 처럼 말해.. 언제부터 그런 생각했냐고 물어보면 혼자 계속 생각했었대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이]

저러다 내가 붙잡으면 울면서 고맙다고 그러는데.. 헤어져도 자기가 일주일만에 울면서 붙잡아.. 내가 잡아주길 바라면서 자꾸 저런 말을 하니까 이해가 안돼

[익인2]

병있데 ? 할랬는데 진짜 병있구나

[익인3]

그냥 난데..? 진짜 말그대로 버거운 느낌이 들더라 근데 난 말못하고 숨기는중

[익인4]

회피형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