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벨방 추천글 적어서 슬프다ㅠ
다 내가 너무 재밌게 읽었고
외전 안사보는데 외전있음 외전까지 쓱싹한 작품들이야
뜨겁게 타오르는 도시ㅡ회사 생활 쩔게 하는 날티상 여미새수가 얼빠 게이공 저도 모르게 꼬시는 중
폭력의 관성에 대하여ㅡ공수 캐릭터나 관계성 자체는 벨에서 흔한 편인데 그걸 폭력의 유전성 vs 전이성이라는 주제로 작가님이 좋은 글빨로 잘 푸심 재밌음
검고습한ㅡ정병집착불리불안공이 보고 싶으면 달려가용 돌아버리게 재밌음 공어매는 3권에서 눈물을 참을수 없었따...참고로 덥고 습한데서 보면 더 덥고 습해지는 단점이 있음...읽으면서 한여름에 분유먹고 땀뻘뻘 흘리는 아기 안고 땡볕에 서있는 느낌받음
말랑말랑 북부대공ㅡ수월드 못보는 공어매가 유일하게 믿고 보는 소림님 작품 ㅋㅋ 역시나 귀엽지만 학대당한 수가 마음을 찢어놓음
세컨드하프ㅡ설명 필요없는 유명작 걍 재밌쥬
적당량의 사랑ㅡ능글부자공 너무 좋구 예민가난형사수 귀여움 5권이나 되는데 진짜 순식간에 읽어버림 사건+사랑 이야기 밸런스도 좋음
망향지정ㅡ똑쟁이지만 몸이 지나치게 허약나약 귀족수와 그걸 다 몸빵해주는 우직순정복종동정 호위무사 전쟁신 공의 애틋한 사랑이야기 작가님 첫작품인데 글빨 좋고 어떻게 8권 다읽지?했다가 응 왜 벌써 완결? 하게됨
좀비카페ㅡ이것은 거대한 사랑이야기...모든 진실이 밝혀진 순간 엄청난 로맨스가 되어 버림
극락정토 분양가는 얼마인가요ㅡ정병멸치귀신공과 노란장판조폭떡대수...이게 가능해? 네 가능해요. 그리고 당신은 현실 오열을 하게 됩니다...
우리 객잔 정상영업합니다ㅡ다공일수는 아닌데 공후보가 여럿이긴함 일공일수 맞고 빙의물인데 수 뇌가 꽃밭재질이라 가볍게 보기 좋음 개인적으로 후일담으로 수 본체 이야기가 필요함...
피스오브케이크ㅡ가난순정불쌍가련공을 싸가지수가 구해주는 구원물, 어떻게 보면 공의 오해, 착각에서 시작한 사랑인데 공 넘 불쌍해서 가슴 아팠음, 이거 보고 미엔느님 작품 다 사려고 봤더니 꼴라쥬뿐이라서 슬펐음
플립플랩ㅡ순정공이었지만 수땜에 상처입고 문란해졌공이 다시 수랑 잘해보는 그런 이야기, 벨테기에 외전 절대 안봐였던 나를 구원한 작품
달콤한 경계ㅡ어른의여유를풍기공이 상처가 많아 나는사람이무서운아기고앵수를 잘 강보에 싸서 둥가둥가하는 아름다운 사랑얘기, 한동안 이거보고 어른공 찾아 댕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