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사람도 사랑방 둥이들도 다 고민상담하면 헤어지라고 할 사람이고
나도 이 사람이랑 결혼은 아니라는 거 인지하고...
헤어지면 후련하겠다 난 더 못할 만큼 최선다했으니까
싶었는데
내가 서운한 거 말한 걸로 시작해서
진지하게 헤어질 것 같은 분위기 잡히니까
진짜 이러다 헤어지는 건가? 정말로? 싶으면서
불안하고 눈물나
진짜 사람 맘 왜 이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