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만 있으면 자존감 팍팍 떨어져... 실제로도 그렇게 자라왔고
친언니가 나랑 키 똑같은데 40키로 초반대고 엄마도 키 167에 50키로도 안나가서 엄마,아빠,언니 다 어릴 때부터 나한테 통통하다, 덩치 크다 이러면서 자라서 자연스럽게 몸무게강박 생기고 외모강박 오지게 생겼음
그래서 초딩 때 한창 자랄 시기인데도 끼니 거르고 줄넘기하고 한 5일 내내 절식하고 그랬었는데 다시 생각해보면 제정신 아니었던듯,,,
진심 한 중학생 때까지는 내가 통통하다고 생각했는데 사회에서 생활하다 보니까 아니란걸 알게됨
그거 아는데도 지금도 다시 본가 오면 밥 먹다가도 그런 뉘앙스로 얘기 들리면 밥맛 떨어지고 자존감 낮아지고ㅠㅠㅠ 정말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