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설거지를 안 해. 그렇다고 밥하는 것도 아니야. 오빠가 우리집에서 제일 늦게 퇴근하는데 힘든 건 알겠지만 일주일에 한두 번 하거나 자기가 먹은 거 설거지는 해줬으면 좋겠어.
물어보면 까먹었다고 하고 설거지 좀 해달라고 하면 기분다운되는 게 눈에 보이니까 말할 의지가 사라짐...
엄마도 없어서 나랑 아빠랑 번갈아서 하는데 미안하지 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