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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친구랑 조금씩 친분 쌓고 쌓아서

매일 연락하는 사이 됐었거든 내가 연락없으면 걔가 나한테 연락 오고 순식간에 찐친 느낌으로 서로 욕도 편히 하면서 친해졌어

sns에 글 올리면 거의 반은 걔가 달거든 ….

그렇게 자주 만나고 하다가 또 만날 일 생겨서 내가 연락 했다가 다른 친한 애(내 겹친)가 먼저 연락해서 선약이래

그래서 내가 ㅇㅇ 알겠어 하다가 걔가 그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줌 그거 대기 해야하는건데 걔가 지 지인 통해 내 자리 만들어줬음 그러고 내가 그럼 셋이서 놀자 해서 다 ㅇㅋ함

그 겹친하고는 첨에 걔가 먼저 나한테 다가왔다가 내가 사실 잘 모르는 애 였지만 계속 다가와서 말 걸고 친해지고싶다고 계속 그러니 나도 많이 친해지고싶었어

그래서 그 겹친한테 많이 다가갔는데 거기서 오해생겨서

중간에 어색해지고 살짝 오해풀고 다시 친해지자고 서로 노력한 사이였음 마지막일땐 그렇게 나랑 가까운 사이는 아니였음 겹친하고는

하여튼 첫줄에 말한 친구가 나한테 단톡방 만들테니 먹을꺼 같이 정하자 까지 말하더라구 만날 달 첫주까지만 해도

알아서 연락도 오고 그랬음 그러고 3주 후 쯤 만날 날 다가와도 단톡방 안파지고 첫줄에 말한 당시.. 내 찐친이 연락이 잘 없는거야 워낙 그 3주 전까지 거의 1년 내내 이삼일에 한번은 서로 연락 주고받던 터라 ….

첨에 말걸어도 무시하고 그러기 시작하더라고

그전에 읽씹해도 관심없었거든 아무말 안했는데 뭔가 … 그냥 뭔가가 느낌이 쎄해지더라고

내가 답 좀 해라 이러고 한번 말 걸었는데 그때 약속 피하는 변명 보내더라고 …

그러고 당일날 알았지 둘이서 3주 동안 내 험담 한거……

내가 그 겹친이랑 중간에 오해있었다 했잖아 그걸 말했더라고

분명 오해 풀었거든 ? 오해 풀고 겹친도 단톡방 파자는 날에도 선연락 오고 그랬는데

하여튼 난 순식간에 대화 한번 해볼려 안하고 낙인찍혔음 그러고 그날 둘이서 나한테 온갖 거짓말 쳐가며 둘이서만 놀고 둘이서만 밥먹었더라 … 어떡하든지 나 당일 피할려고 거짓말 계속 친거 ..

나는 그날에도 몰랐다가 둘이서만 밥먹을려 간것도 이해할려했었음 날 험담한지도 모르고 ^^…

그러고는 내가 지한테 집착한댄다….. 내가 ….

하 ……… 그날 단톡방 얘기 할때도 걔가 나랑 약속한거 아님에도 나보고 너도 와서 놀자고 내 자리 어떡하든지 만들어주겠다고 몇날 몇일를 서로 영통하며 날 도와준 애가 ….

그 겹친 한마디로 ………

그 일 전에도 맨날 걔가 내 글마다 댓글달고 …….

진짜 …….. 그렇게 배신당하고

진짜 누굴 못믿겠음 나도 똑같이 복수는 해줬지 근데 여전히 맘속에서 우울감이 차올라 …….

알아 나도 그냥 사람으로 그 기억 지우면 되는거 … 나도 다시 다른 사람들로 지워 볼려 하는데 또 다시 당할까봐 겁나서 잘 지내다가 피해버렸어…… 무서워 인간관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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