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을 벗고 다닌 것도 아니고 화장을 진하게 한 것도 아니고 그냥 머리 집게핀으로 집은걸로 술집 여자들이 그러고 다닌다고 한소리하는데 진짜 정신병 걸릴 거 같음 무슨 소리냐고 화내니까 자기가 옛날 사람이라 그렇대 대화도 안통하고 옛날 사람이라 말하면 다 커버가 된다고 생각하는 것도 짜증나고 내가 개질알해야 사과하는 척 나만 나쁜 딸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