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는 미용실이 아예 없으면

어케해야함?

내 머리가 모질도 얇고 힘도 별로 없고 원래 반곱슬기도 살짝 있어서 타고난 머리가 100% 생머리도 아니어서 별로 안좋긴 함

어릴때 자고 일어나면 머리 계속 뜨니까 중학교때 매직 해서 머리 펴봤는데 그것도 별로 소용없고 관리 힘들어서 펌 하는데 펌 하고 내가 관리하다보면 머리 위쪽 죽고 앞머리도 좀 이상함

그래서 미용실 여러군데 가봤는데 사진 보여주고 원하는 스타일 말해도 지들 마음대로 개털 만들어놓고 펌기는 하나도 안남게 만듬 비슷하게라도 해주면 뭐라 안하는데 가는곳마다 욕나올정도로 망쳐놓으니

그나마 한군데가 낫긴한데 차악일뿐이지 거기도 별로임

나 얼굴도 솔직히 개빻았다까지는 아닌데 평타 이하고 근데 머리 조금만 짧거나 비율 안맞거나 이상하게 만들어놓으묜 ㄹㅇ 개못생겻단말이야

이런경우에는 뭐 어케해야함?? 다시태어나는 방법밖에 없나

꾸미고 싶어도 가는곳마다 ㅈ망하니 개빡치네 ^^

[익인1]

좀 비싸도 원정 다녀오는거 어때.... 어디 먼데 잘하는곳...차홍등등 이런곳...저가 동네 미용실이랑 잘하는데는 다르다는걸 느꼈으...

[글쓴이]

오늘도 9만원 날리고왔고 가는곳마다 망한경험 뿐이라 다른곳 도전하기 솔직히 좀 무섭기도 한데..

내 모질 자체도 원래 안좋은편이고 내가 원하는 스타일이 있고 보여주고 말을해도 못알아ㅊㅓ먹고 지들 주관대로 해서 개망쳐버리니꺼 개빡치네 이런 고민 몇년째임지금

[익인1]

머리 기장 어떻고 펌아님 매직한거야?? 내기준 펌이나 매직 9망원이면 매우싸다고 생각해스

[글쓴이]

가르마펌한거.. 머리 기장 꽤 기르고 갔어 근데 미용사 자격도 없이 만들어놓고 돈 루팡마냥 돈은 뜯어감 ^^ 하 테러하고싶네

[익인1]

아 혹시 남자야??? 여잔줄 알고 그래버렸네 내 남친도 그런거 엄청 예민해서 계속 리뷰엄청많고 세련된곳 가고 실패하고 가고 실패하고 하다가 결국 정착하던데
또 다른 남사친은 진짜 해결안돼서 미용사유튜브 보고 1:1맞춤 솔루션?이거 받았었음

[글쓴이]

1에게
근데 나는 내가 원하는 스타일 자체는 꽤 ㅎ확고함

미용사 ㅅ ㄲ 들이 안들어ㅊㅓ먹고 이상하게 만들어놓으니까 그렇지.. 이러면 어케해야할까 셀프손질이 답임?? 안되던데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