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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때 친구라 걔네엄마랑 우리엄마랑 친구됨

근데 애가 어릴때도 그랬지만 맨날 돈돈거리고 허영심에 찌들어서 돈 엄청 밝히고 명품 집착 심하고 세상 물정을 몰라... 지인은 많고 발 넓은건 인정하는데 얘가 이러니까 다 사기대상 비슷하게 보는거같음

뭐 사면 사은품 주는거 그거 결국 내 돈으로 사는거랑 다를바없는데 할부 약정 개념 이런것도 없고 그냥 싸게 사면 다 좋다고 생각함 집이나 차 이런거까지 그렇게 생각해서 문제야... 그래서 월세집도 사기당했었고(경매넘어감) 중고차도 전에 별 이상한거 알아옴 다 지인 통한거야...

걔네엄마도 월에 카드 500씩 쓰고 친구 명의로 리볼빙도 한지가 몇년씩 됐더라

나는 이제 걔를 20년씩 봤으니 들을것만 듣고 넘기는데 우리엄마가 문제야

엄마도 좀 세상물정 모르고 귀도 얇고 전에 보험가입 사기 당한적 있거든

맨날 그집안에서 말하는거에 귀 팔랑거려서 이거 좋댄다 저거 좋댄다 하고 있고 아... 엄마가 제일 문제인데 저 집안이랑 아예 연끊고 싶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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