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붙어 다니는 고양이 두마리가 있었는데 한마리가 이틀 전 아침 이후로 안 보이는거야 그래서 계속 걱정하면서 혼자 남아있는 애한테 말 걸었는데 고양이 밥 챙겨주는 아줌마가 오더니 이틀전 아침에 머리에 피흘리고 쓰려져 있는 거 봤다고 죽었다고 근데 차에 치인 건 아닌 것 같고 누가 뭘로 휘두른 것 같다고.. 이래서 정 주기 싫었는데 너무 불쌍해 3-4살된 고양이인데 이래서 앞으로 못 봐도 되니까 밥 챙겨주는 사람 중에 누가 입양해갔으면 하길 빌었는데 사진첩에 얘 사진 가득한데 내가 죽은 아침 당일에 분명 봤는데 그 뒤로 그랬다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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