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순이들아 너네 친구가 속상해하면어째?

자꾸 본인 있는곳 안온다고 언제올꺼냐고 서운해하고 짜증내는데

솔직히 거리도 차로 세시간(편도)거리고 나가는것도 안좋아하는데…

나 안갈거야. 확실히 말해???

[익인1]

지가 왜 안옴?

[익인2]

세시간? 못가...
넘 멀어서 못간다고 솔직하게 얘기함

[익인3]

왜 오라고 하는거지?
뭔일 있냐고 일단 물어보고…

[글쓴이]

그냥 놀러 오라는거야!

[익인3]

뭐 자취하거나 독립하거나해서 외로운 상황은 아니라는거지?
그럼 솔직히 너무 머니깐 중간에 어디어디쯤에서 만나는건 어떠냐 이런식으로 말해볼래

[익인4]

저정도 거리에 사는 친구 없긴 한데.. 관계 지속 할 거면 한 번 쯤은 가서 만나겠지? 안 가면 그냥 그 정도 사이 아닌 거고 멀어지겠지

[익인4]

친구는 쓰니 만나러 온 적 있어?

[글쓴이]

그 다른 친구도 있어서 음… 이번에 한번 다 같이 만나려고 내려왓었어

[익인4]

친구가 만나려고 왔었던 거면 쓰니도 한 번쯤은 가줄 순 있을 것 같음
가기 귀찮으면 그냥 그 정도 관계인 거지

[익인5]

아 내 친구가 저러는데ㅋㅋㅋㅋㅋ 계속 지 신혼집 놀러 오라고.. 난 서울 살고 걔는 경기돈데 그래서 항상 내가 네가 어디까지 차 타고 데리러 오면 간다고 함 대체 왜 지 신혼집을 자랑 못해서 난리인지 별로 안 궁금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