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애인이랑 반포한강에서 데이트 있었고 차로 가기로 했는데
애인친구도 홍대에서 약속이 있다고 해서 떨궈주기로 애인이 이미 말을 했나봐?? 그래서 셋이서 같이 타고 갔어
일단 난 이것도 별로 안내키긴 했어 애인이 약속 시간 1시간 전에 물어본거라..
데이트 하고 집 가는데 애인친구한테 어디냐고 전화가 온 거야 근데 전화 왔을 땐 이미 우리집 다 도착했었고 애인이 그렇게 말을 하니까 친구가 전화를 끊었어 누가봐도 태워달라는 거였고 애인은 안태워다줄꺼라는 식으로 말하고 배웅하고 집 들어왔는데도 연락 없어서 전화 해봤는데 그 친구 데릴러 가는 중이라는거야..
난 얘가 왜 가는 지도 모르겠고 그 전화 끊을 때 친구의 애인이 아쉽다는 목소리로 멀리갔대? 라고 말한 것도 넘 짜증나..
참고로 거리는 차로 왕복 한시간 거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