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 계속 하는 거 없이 알바만 하고 그것도 맨날 진득하게 한 적 없이 짧게 하다 튀고 백수생활하고 이걸 몇 년을 하다 드디어 취업을 했거든,, 부모님도 친구들도 주변에서 다 잘됐다고 이번엔 오래 다녀봐라 할 수 있다 응원해주고 칭찬해주고 엄만 매일 일 잘 다녀왔냐, 고생했다 카톡 보내는데 사실 지금 무단결근 3일째야 ... 아무래도 이번 달 하고 짤릴 것 같은데 진짜 나는 죽는 게 맞지 않나 싶다... 왜 나는 항상 오래 일 하지 못하고 그만 두려는 충동을 못 참을까 .. 진심으로 정신병원에 갇히거나 죽는 거 밖엔 답이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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