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길 지나가는데 혼자 있는 여자가 말걸어서 네?! 하고 딱 뒤돌았음 주변에 마트 어디있냐고 물어보는데 눈빛이 쌔해서 몰라요 하고 내 갈 길 감 볼 일 다 보고 다시 그 길 지나가는데 다른 사람 붙잡고 그 얘기중이더라;
또 저번엔 인도로 걷고 있는데 남녀 6-7명 정도 맞은 편에서 오길래 대학생인가보다 생각하고 있었음 좁은 인도라 거의 마주칠쯤에 내가 가생이로 빠져줘야겠다 생각하다 바로 앞에서 내가 옆으로 빠졌는데 갑자기 내쪽으로 걔네가 얼굴 내밀면서 안녕하세요!!~ 하는데 진심 기괴한게 너무 놀래서 옆으로 넘어질뻔
요즘 우리동네에도 지하철 승강장에서도 사이비 많이 보여서 너무 짜증남 그래서 누가 쓰잘데기 없는 말 한마디 이상 걸면 진짜 짜증난다는 표정으로 아!!! 하고 지나감 그럼 말 안 걸더라 내가 저렇게까지 해야 말 안 거는 것도 짜증나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