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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본인표출 수영강사 떡값 글쓰니인데 ㅋㅋㅋ단톡방 생김 ㅋㅋㅋㅋ414 09.10 10:2680248 3
일상 환연3 상정 인스스에 글 올리고 반응 안좋아서 내렸대305 09.10 21:5120432 3
롯데 🌺 0910 달글!! 다들 용케 잠실까지 걸어왔구나🚶🏻‍♂️‍➡️ 🌺 2911 09.10 17:3418513 0
애 비가 10만원 뜯어감3 09.10 06:37 86 0
아이폰16 십육이라고 읽어 식스틴이라고 읽어?18 09.10 06:36 424 0
몸매좋다는게 기준이 다르자나 2 09.10 06:36 43 0
이성 사랑방/이별 운다고 밤 샜어7 09.10 06:32 126 0
16일반 살려고 했는데 베젤때매 프로 사고싶어졌다 09.10 06:32 12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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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15 16 기능차이심하려나?4 09.10 06:29 64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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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치아 교정하신 분들 급해요!!!!5 09.10 06:26 110 0
7시에 빨래돌리기 에바야?3 09.10 06:25 151 0
인스타 이거 탈퇴야 비활이야?4 09.10 06:24 250 0
가방안에서 한약터짐2 09.10 06:24 27 0
울다가 글 삭제했나봐 09.10 06:23 145 0
운전면허 다들 얼마걸려땄어?8 09.10 06:23 181 0
아 짜증나 ㅋㅋㅋㅋ큐ㅠㅠㅠ 이시간에 점주님 카톡으로 5 09.10 06:21 170 0
이런글 쓰는 사람이 지 엄마 죽이는건가봐12 09.10 06:19 489 0
이성 사랑방 성형 미남 vs 평범남 누구랑 사귐???15 09.10 06:19 141 0
불면증 때문에 일찍 깨서 걍 화장했는디2 09.10 06:18 465 0
어제 개시 했는데 난리났네… 5 09.10 06:17 74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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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3월 2일.2007년에 나는 열일곱이었다. 지금 보다는 더 탱탱하고 하얀 피부와 직모의 앞머리로 눈썹까지 덮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녔다. 그때도 키는 다른 애들보다 훌쩍 커 180이 넘었고 얼굴은 (유일하게) 지금과 똑같은 쌍꺼풀 없는 큰 눈에 웃상의 입꼬리를 가지고 있었다.주머니에는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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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슬?”너무 당황하고 황당한 나머지 입 밖으로 보고 싶지 않았던 그녀의 이름을 부르고 말았다. 불편감이 파도처럼 밀려들었다. 가슴 깊은 곳에서 꺼내어 열어보지 말아야 할 상자가 스스로 열린듯한 느낌. 내가 윤슬을 회사에서 다시 만날 거라고는 상상해 본 적도 없다. 하필 우리 회사,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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