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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397l 1

뭔가 나는 일 허투루 하는 거 싫어해서 진짜 꼼꼼하게 하려고 노력하는 편이거든 근데 이게 나만 그렇게 하거나 진짜 열심히 하는 거에 비해서 아 내가 이렇게 일하니까 굴리는 거구나 하는 느낌이 들면 바로 그만두는 게 문제인 것 같음...

뭔가 나는 열심히 하고 그게 진짜 결과로 나오는데 이걸 알아봐주기는 커녕 당연하다고 여기는 거에 욱하는데 이 욱하는 성질이 문제인 거겠지? ㅜ...

왜냐하면 실제로 일할 때엔 힘들어도 그래도 괜찮은 곳이라고 생각하면서 일하다가 한 번씩 저렇게 빡 올 때가 있어... 내가 일자리를 가릴 처지가 아니라서 더 그렇게 느끼는 건가 싶기도 하고 아니면 그래도 괜찮은 곳이라고 생각하면서 지 욱한다고 일자리 그만두는 게 아직 덜 배고픈 건가 싶기도 해서 한 번씩 현타 온다...




 
   
글쓴이
ㅜ 속상해서 술 먹고 쓴 글이라 내가 다시 읽어봐도 잘 안 읽히는 것 같다 그냥 속상하다는 한탄 ㅜㅜ
1개월 전
익인1
나 요즘 딱 이런 생각 중이야.. 나만 일하나 싶고 교대할 때 잘 안되어있으면 예전엔 그래 내가 하지 뭐 이랬는데 요즘은 그냥 의욕도 없음 ㅜ
1개월 전
글쓴이
나 진짜 뭐 전타임한테 대단한 거 바라는 것도 아니고 근무하면서 진짜 기본의 기본적인 거만 신경 써달라고 말하는데 그런 요구를 하는 것도 과한 건가? 싶어져서... 원래는 나도 뭐 내가 하면 되지였는데 이게 이어져 오니까 아니 이걸 왜 대체 내가 해야 되는데까지 온 것 같아...
1개월 전
익인1
그니까 내 말이ㅜ 그냥 기본적인 거.. 원래 일하면서 해야 하는 것도 안 하고 가는 거 보고 그냥 날로 먹나 싶고.. 나만 유난인 것 같고
1개월 전
글쓴이
익 댓글 보는데 나만 그런 게 아니었구나 싶어서 진짜 울컥한다 울고 싶음 그냥... 나도 똑같은 시급 받고 일하는 알바생인데 ㅋㅋㅋㅋㅋ 진짜 속상하다
1개월 전
익인1
그니까 나는 뭐 돈 주는 사장 입장인 줄.. 같은 돈 받고 일하는데
1개월 전
글쓴이
1에게
웃긴 건 진짜 내가 신경쓰는 만큼 매장에 신경 쓰는 사장님도 그렇게 많지 않음 자기 가게처럼 일해 줄 알바생은 원하지만 그 알바생이 진짜 가게를 위해서 뭔가 필요한 걸 얘기하면 제대로 들어주지 않는 것도 있음 난 진짜 내 천직이 서비스직이라고 생각했고 오래 했는데 이젠 그것도 아닌가 싶어져서 내 진로에 혼란이 옴...

1개월 전
익인1
글쓴이에게
맞아 진짜임.... 내가 그만큼 일하길 바라는데 본인은 반도 안 해... ㅠ 사장이 잘해줘야 억지로라도 참고 출근하는데

1개월 전
글쓴이
1에게
그래도 진짜 하 ㅋㅋㅋㅋㅋㅋㅋ 사람이 단순하긴 한가 봐 나 공감해 주는 사람이랑 대화하니까 술도 깨는 것 같고 마음도 차분해지는 것 같다 우리 진짜 힘내자...

1개월 전
익인1
글쓴이에게
다행이다 쓰니,, 힘내자아

1개월 전
글쓴이
1에게
고맙다아 ㅜㅜ 그래도 맘이 좀 편해짐

1개월 전
익인2
노노 경영 전공 수업에사 배웟는데 저게 당연한거래
1개월 전
글쓴이
어떤 게 당연한 거야??
1개월 전
익인2
노력 -> 합당한 결과 -> 원하는 보상 으로 안나오면 불만 품게 되고 동기 상실해서 안하게 된대
1개월 전
익인2
글고 걍 알바인데 뭐 어떰
서로 쉽게 짜르고 쉽게 관두고 하는거지

1개월 전
글쓴이
이래서 사람이 배워야 하나 봐 ㅋㅋㅋㅋㅋㅋㅋㅋ 저게 당연한 건데 뭔가 불편한 마음이 생기는 건 일하면서 생기는 사소한 정때문이 아닐까 싶기도 했어 ㅜㅜ... 사회 초년생은 아니지만 사회가 너무 어렵다 그냥 알바여도 오래 일하다 보면 거기가 내 직장 같고 그러기도 하거든...
1개월 전
익인2
그치 그럴 수 있지 나도 알바 하고 있어서 알아
근데 너무 모든거에 책임감 가질 필요 없엉 그러면 너가 힘들어
어차피 알바인데 너무 힘들명 딴 거 해 굳이 사서 힘든거 할 필요 앖당

1개월 전
글쓴이
2에게
한 번 일 시작하면 약간 끝장을 보는 편이라서 뭔가 스스로가 본인을 학대하고 있는 건 아니었나 생가하게 된다 ㅋㅋㅋㅋㅋㅋㅋ 익 말대로 내가 크게 책임감을 가질 일들도 아니었는데... 힘들면 그만 두면 되는데 여태까지 그게 힘들었던 것 같아 ㅜㅜ... 좋은 말 해 줘서 고마워 앞으론 좀 더 강단있게 생각하고 표현해야겠다...

1개월 전
익인2
글쓴이에게
그랭 너한테 가장 마음 편한 방향으러 해~ 풍선 바람 빼구 살아 너무 빵빵한거 같아 그럼 터져

1개월 전
익인2
글쓴이에게
타고나길 예민도가 높아서 그래
<나는 왜 남들보다 쉽게 지칠까 >라는 책 읽어봐

1개월 전
글쓴이
2에게
아 책 추천 진짜 고마워 안 그래도 내 시간이 생기면 책을 읽거나 영화를 보거나 하는 걸 좋아하거든 추천해 준 책은 꼭 읽어볼게

1개월 전
익인3
2222
1개월 전
익인4
근데 사람들은 그리 착하지않더라 열심히 하면 이용만 해먹는거 많이 당해봤다 그이후로 그냥 내 강박 버리고 할 만큼만 해 그니까 안시키니까 바쁘지도않고 좋더라...ㅎ아 이건 알바가 아니라 회사에서...회사때문에 강박이 고쳐짐
1개월 전
글쓴이
아 맞아 강박이라는 단어 보니까 내 강박도 저기에 속해있어 내가 지저분한 거 싫어하고 일 틀어지는 거 싫어하는 편이라서 좀 더 스스로 고통 받는 스타일이었던 것 같아 ㅜ 윗댓들이랑 이 댓이랑 보니까 그냥 나 자체도 좀 적당히 할 필요가 있는 것 같다고 느낀다...
1개월 전
익인5
ㄴㄴ 그냥 그런곳들 많아 쓰니처럼 일 열심히하고 빠르면서 꼼꼼히해도 칭찬은 없고 당연한거라며 몰아주는 사장들 많이 봤음 그 사장들은 다른 신입 오면 걔는 이정도는 했는데 넌 왜 못하냐면서 혼내고 걔보다 대충한다면서 자르는 경우 보니까 매니저나 정직원 노래는거 아니면 너무 대충하지 않는 선에서 적당히 하면 됨
1개월 전
글쓴이
내가 일하면서 매니저 권유 받은 적이 있긴 한데 그때 당시에 일했던 매니저를 보고 아 나는 매니저까지는 못하겠다 싶었던 적이 있었거든 매니저 스케줄이 진짜 개인 시간이 없을 정도였어가지고... 그래서 나 정도는 그냥 편하게 일하고 있는 거구나 생각했던 적도 있었어 근데 이 글 쓰고 댓들 보니까 뭔가 느껴지는 게 많다...
1개월 전
익인5
일 잘하고 열심히 하는데 왜 자신감이 없어?? 매니저야 알바보다 훨씬 더 벌고 계속 있는 만큼 돈을 받으니까 시간 되는 사람들이 하는거지 보통 오래 했거나 나이든 사람이 많이 하던데
매니저 권유 받을 정도면 사장도 너 인정하는건데 자부심 좀 가져
보통 최저로 주휴수당 안주려고 바쁜 시간대만 굴리는데 뭘 편하게 일한다는거야,,, 거긴 보너스에 최저 이상이었어? 나 역대급 최악인 알바 사장놈이 편하게 하면서 맛보고 배울 수도 있어서 좋다 매니저새끼도 여기 힘든거 하나 없고 여유롭다 이런데 흔치 않은데 너 좋은 기회 얻은거다 이랬었거든 둘 다 가스라이팅 개심했음 버티다가 정신병 올뻔해서 관뒀는데... 좋은 사장 있는 곳은 지인찬스로 자리가 잘 안나니까 쓰니탓은 아님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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