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억울하게 안좋은 소문나서 한학기 휴학했거든
그리고 저번학기에 복학했는데
강의실 들어가려고 한계단 한계단 오를때마다 쓰러질것 같은 느낌이 들었대
숨도 잘 안셔지고 다리에 힘도 풀려서 벽 지탱하면서 걸었대
평소에는 저런 증상 없고 사람 많은 곳에서도 아무렇지 않대. 근데 엄청 긴장하거나, 걱정되는 일에 스스로 다가갈때 저런 상황이 일어난다는데
이거 공황 아냐...? 맞는것 같아서 병원 가자고 해도 아니라고 괜찮다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