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어린친구들이 자꾸 쳐다보는건 왜일까

어제는 조카랑 빙상장 갔는데 지들끼리 툭툭 치고 나 쳐다보고 있음 눈 마주치는데 오호라..하는 눈빛이라 굉장히 기분나쁨

조카가 딸이라 생각해서 그런건가 (조카가 초등저학년임)

또 어떤때는 20대 초반에

조카 데리고 다니다가

눈 마주친 어린친구가(중등생같아보임) 갑자기 주춤하더니

지 친구한테 속닥 거리고 그 친구가 나보더니 야 니 미쳤냐면서 그러고

찐따처럼 생긴건 아닌데 왜 어그로가 끌리는 걸까 괜히 위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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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근데 왜 다 눈이 마주쳐..

[익인2]

원래 애기들은 다 빤히 쳐다볼지않나 난 눈마주치면 인사해쥬는데...

[글쓴이]

아니 그 애기 말고 적어도 중딩같은 애들

[익인3]

누구 닮았나?

[글쓴이]

예전엔 왜 자꾸 쳐다보지ㅠ 이런 느낌이라면 지금은 왜 자꾸 쳐다보노 됨ㅠㅠ..

[익인4]

이뻐서 보는거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기다 ㅋㅋㅋㅋㅋ착각ㄱ하게하지마

[익인4]

그냥 그렇게 생각하면 편해 ㅋㅋㅋ 나도 덩생이랑 12살 차이나는데 동생 애기때 키즈카페 같이 데려가서 놀아준적 많은데 사람들이 쳐다봐도 그냥 아 내가 너무 귀여운 탓인가? 하고 말았름

[글쓴이]

^^그래야겠당 내가 넘 스타일리쉬해서 그렇다고 생각해야징

[익인5]

그냥 우연일 확률이 높지만 딸이라 생각했다는 게 가장 설득력 있음

[글쓴이]

그치?

[익인6]

딸이라고 생각했나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