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직주근접이 요즘 중요한 이유가 있어

나 송파에서 경복궁역으로 인턴 출퇴근하는데

왕복 3000원 정도 들거든?

거기에 친구 만나거나 하면 교통비만 한달에 7~8만원씩 깨져

거기에 왕복 도합 도보포함 2시간 걸리는데

거기서 버리는 시간이 되게 아까운거야

3호선 2호선이라 사람도 많아서 앉아있는 것도 힘들고

정말 직주근접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꼈다

그래서 다음 인턴이나 직장은

기업크기와 상관없이 강남 송파 강동 넓게 봐서 광진구 안에 있는 데로 갈거야

그러니까 롯데 한미약품 HL 영진약품 풀무원 쿠팡 현대해상 계열사 현대홈쇼핑 어디든 좋으니

나 좀 받아주라고오!!!!!!

[익인1]

시간은 맞는데 교통비는 도보권아니면 그정도 깨짐

[글쓴이]

그 교통비면 삼전이나 코카콜라 주식 한달에 한주씩 모을 수 있어
그게 좀 아깝기도 하고 사실 송파강동 그리고 삼성동이 따릉이로 내가 커버가능한 지역인데
거기에 쓸만한 회사 많더라고
그래서 생각해본거야

[익인2]

너 그래도 서울서울이니까 그거밖에 안깨지는거야.... 나 일산사는데 일산서 강남출퇴근하는사람 진짜많음 ㅋㅋㅋㅋㅋㅋㅋ (최소 왕복 4시간)
이동네 사람들은 왕복 2시간이면 가깝네? 하고 팔벌려환영임 진짜 동네에 직장없음.
그냥 기후동행카드쓰면 더 줄어들텐데 무슨. 자전거/도보 아니면 최소 출퇴근에 5만원은 들어. 나는 왕복 4.5시간인데 진짜 매일 지옥같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2]

참고로 왕복 4300원임... 버스타면 왕복 6천원까지 올라갈듯... 나도 직장근처로 가고싶은데 집안사정이 좀 꼬여서 돈에 공백기 생기면 안돼서 버티고있는거임 죽을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