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아빠 교수여서 편한점

집 잘 사는편 아닌데 책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다 사줌..제목만 말하면 바로 사주고…초등저학년 시절 그림 갓 시작할때도 입문책 사달라니까 다음날 바로 아빠가 교보문고 데려가서 10만원어치 교본 사줌

[익인1]

나두

[익인2]

아 이거 ㅇㅈ

[익인3]

크 배움엔 아낌없이 지원해주시는거 너무 좋당

[글쓴이]

하지만 다 읽는다고는 안 했다..ㅋㅋㅋ

[익인4]

부자로 가는길

[글쓴이]

지식부자 히히^^

[익인5]

ㅋㅋㅋㅋㅋㅋ 나도 좋은점.. 아빠가 수능전까지 수학 가르쳐줘서 1등급 나오고 학원비는 안 듦..

[글쓴이]

오ㅋㅋㅋ그건 너가 대단한거야 난 아빠가 책상 엎음ㅋㅋㅋㅋㅋ수학 지지리도 못알아먹어서

[익인5]

ㅇ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많이 혼낫디..

[익인6]

부럽다 내 친구 아버지도 교수신데 빵빵하게 지원해주시더라

[익인7]

ㅇㅈ 공부하는데에 돈 안아끼심

[글쓴이]

마자 기회를 주는데에 아끼지 않는다고 해야하나? 난 예체능 갔는데 처음 미술 시작할때 풀세트로 전문가급 도구들 사줘서 좀 얼떨떨했음

[익인8]

내 경험상 지식인들은 책 사는 것에 돈을 아까워하지 않는 것 같아.

[익인9]

엄빠 교수는 아니어도 교육 쪽으론 돈 절대 안 아끼심 내가 그에 비해 너무 게을러서 아웃풋이 그만큼 안 나왔지만... 엄빠 미안...

[익인10]

두분 다 교수님이시면 집도 잘 사는거 아냐?

[글쓴이]

아니..공부머리랑 재테크 머리는 다르더라

[익인5]

교수도 나름이다......ㅜ 생각보단 마니 못벌오

[익인14]

지거국은 꽤 버는데 그냥 일반 지사대이면 많이 못 벌걸??
내 친구 아버님 그냥 울 지역 일반 사립대 교수님이셨는데 형편 걍 그냥저냥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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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믿고 하는 투자 아입니꺼

[익인16]

뭐지

[익인12]

어릴 때 책 많은 환경에서 크는 거 좋은듯... 나도 아빠가 책 좋아하셔서 초딩때까진 책에 파묻혀서 살았음 물론 좋아하는 것만 읽었지만^^...

[글쓴이]

ㅎㅎㅇㅈ 안 읽는건 죽어도 안 읽음

[익인13]

부럽네.. 우리집은 잘사는데 허구한날 돈없다고 가스라이팅당해서 기죽은 청소년기보냇는데 ㅠ

[글쓴이]

잘 사는게 어디야 우리집은 다른데서 허리띠 졸라맴

[익인13]

글킨하지 근데 하고싶은공부 하고싶다고말도못꺼내보고 인강들을 돈 달라고도 말 못하겠어서 공짜인강만 듣고 그랫어서 재수하고싶다고 말못하고 그냥 성적밎춰서 아무대학가고 그랫던게 너무후회됨 암튼부럽다야

[익인15]

울엄빠는 교수 아닌데도 사주고 있었네… 나 완전 럭키비키자냐..!

[익인16]

ㅋ ㅋ ㅋ

[익인15]

엥 글쓴이한테 뭐라 하거나 시비걸려고 한말 아닌데 나는 다 그런줄 알았어서..심지어 나는 책 한권에 기본 10만원임 하…내가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었군 부모님들은 대단해

[익인17]

우리아빠도 우리집 가난한ㄷ 한달에 한번씩 원하는책 꼭 사주셨음 문제는 내가 원하능게 만화책이여서 도움이 안됐지먼 ㅎ

[글쓴이]

나도 만화책 개많이 삼ㅋㅌㅋㅋㅋㅋ미술하니까 이런건 나한테 교과서라면서…뭐 공부는 진짜 많이 되긴했어

[익인16]

웃긴 사람 만ㅍ다... 책 사는 것에 돈 안 아끼는 건 애들한테 되기 좋은 것 가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