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병원에서 일하는 의료기사야
퇴근 시간 직전에 입원하는 환자들도 있어서 매일 당직을 정해놓고 당직자들을 제외한 선생님들은 최대한 칼퇴 할수있게 해주는 시스템이야
마무리를 못한건 당직자한테 인계를 하고 정시퇴근하는거지
난 그래서 당직이나 평일에는 약속을 잘 안잡아
변수가 많으니까
토요일에는 내가 당직이 아니라 남자친구도 시간 맞춰서 밑에서 기다리는데 그날 당직자가 마무리 다 하고 퇴근하라고해서 정신앖이 한게 퇴근보디 1시간 연장이 된거야ㅠㅜ
기다리는 남자친구한테도 너뮤 미안하고 이런거에 눈물이 날뻔한 내가 너무 창피한 하루였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