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자끝나는 시간이랑 엄마 퇴근하는 시간이랑 얼추 비슷해서
몇번씩 엄마가 차로 데리러 온단말여
그때 엄마차가 옛날모닝 빨간색이라
어릴때 그게 창피해서 일부러 학교에서 멀리 만나자고 그러자고 그럼 ㅠㅠ
다행히? 엄마한테 창피하다는 말은 대놓고 안했지만
지나고보면 그런 마음 가졌다는게 미안하네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