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이 많은거 고친익있어? 제발 해결방법좀 공유해줘

사회생활이 불편해

나이가 20대후반인데

안슬프고 안억울한데 내 이야기를 하면 눈물이 쫙 차올라

아무리 웃긴상상을 해도 소용없음

차분하게 논리적으로 이야기하고 싶은데 눈물이 나니까 상대방도 당황하고 이야기 진행이 어려움

돌아버리겠어 나이가 들어도 이모양이야 하 ㅜㅠㅠㅠ 최면치료라도 받아야하나 고민중이야 고친잇 있으면 제발 방법좀 알려줘

[익인1]

평생 그럼 그러고 살아. 그러기 싫으면 고쳐

[익인2]

일침 날리는 일타강사인척 지렸다리
그저 같잖고 기분 나쁘게 하는 훈수일뿐이야 그거

[글쓴이]

괜찮아 신고함

[익인2]

살다보면 가까운 사람에게도 상처 받지만 하찮고 내 인생에서 더 별 볼 일없는 사람에게까지도 상처 받는듯 살다보면 스치듯 지나가는 사람에게까지 눈초림 받을수도 있어 그럴 때 마다 상처받고 나를 아프게 두지 않으려면 점점 그 사람 말과 눈총을 튕겨내는 연습이 필요하다겨 생각해 아무래도 우리는 감정 스펙트럼이 남들보다 넓어서 무 자르듯이 기쁘고 슬프고 화난다로 감정 정의를 내리지 못하는거 같다 힘내자

[글쓴이]

상처 잘받는 성격이라서 그런가바!!으아악 머리는 아는데 가슴은 눈치없이 그래
정이 많은게 죄다!! 화이팅!!

[익인2]

그냥.. 한평생 눈물을 흘릴대로 흘렸다보니 이젠 울고 싶어도 눈물이 잘 안 나

[글쓴이]

더 울어야하나 주말에 날잡고 울고 일주일 버티고..

[익인3]

나는 평소에 오히려 그런 연습을 많이 해 평소에 울어놓는다 해야하나? ㅋㅋㅋ 그리고 냉소적인척 상상도 많이 함 그니까 좀 덜 그러더라고

[글쓴이]

와 너무 좋다 !! 꿀팁고마워

[글쓴이]

나지금 연습중

[익인3]

ㅋ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 냉소적인척도 해야돼 꼭

[글쓴이]

난 냉소적이다.. 난 얼음여왕이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