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수습 때는 엄청 힘든거 맞지??

이제 수습 2달차 되가는데

아직도 실수 투성이에 모르는거 한바가지이고

메모하고 암기하고 해도 그 상황에 닥치면 당황해서 말도 제대로 못하고 머리가 백지되고...

너무 힘들어서 매일 집 와서 울기 반복이야 ㅠㅠ

특히 일요일은 다음날 출근하기 싫어서 울고 ㅠㅠ

원래 다들 이렇게 힘듬을 겪으면서 성장하는거 맞지?

하.....그냥 내일 출근하기 싫어서 그래서 한풀이 해봤어 ㅠㅠ...

[익인1]

잘 성장하구있군!!!! ㅎㅇㅌ 이야 !!

[글쓴이]

성장통 겪고 있는 중이라고 생각하면서 버텨야겠다!
응원해줘서 고마워!!

[익인2]

나도 마찬가지야 난 조금 다른게 있다면
중고신입인데 한달 반 정도 다녔는데
일도 많고 사람도 벅차고 ㅠㅠㅠㅠ
일은 겨우겨우 따라가기에 급급하고
실수했을까봐 조마조마 맘졸이고
심장 개크게 뛰고 죽겠음 진짜

[글쓴이]

아.....익이니도 화이팅하자ㅠㅠ!!!
너무 실수 많이 해서 이미 일 못하는 신입으로 낙인 찍혔으면 어떡하지? 하는
안좋은 생각 엄청 하게 되드라....ㅠㅠ
나도 맨날 심장 엄청 뛰고 식은땀 나고 불안하고 ㅠㅠ...
익이니도 화이팅!!!!

[익인3]

적응해지면 괜찮아질거야!!!!! 나도 입사 초기에 출근하기 싫어서 밤마다 맨날 울고 주눅들고 그랬당 ㅋㅋㅋㅜㅜㅠㅠ 사회인 되는게 참 힘들어ㅓ

[글쓴이]

익3이 초기에 겪었던걸 내가 겪고 있네 ㅋㅋㅋㅋ
회사 출근하면 바로 주눅들고 아무말도 못하고 소심해지는거 같아 ㅠㅠ
하.....다들 이렇게 사회인이 되는 과정을 겪었을거라고 생각하니까
모든 사회인들이 존경스럽다고 생각하게 됐어 ㅋㅋㅋ ㅠㅠㅠㅠ
천천히 내 속도대로 맞춰 나가면 적응되겠지 아휴ㅠㅠ!!!
내일은 또 어떤일들이 생길지 벌써부터 무서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