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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남자, 여자분 infp

몇번 대화를 했고 내가 호감을 크게 느껴서

많이 생각해보고 물어보는건데 밥 한번 같이 먹자고 하고

연락처까지 교환했음.

근데 막상 헤어지고 저녁에 연락하니 답없고.. 다음날 되서도 답장이 없길래 오늘이나 낼 시간되면 만날지 물으니..

미안하지만 부담스럽다고 연락처 지워달라고 함.

연락처 받을때 내가 생각 많이하고 용기내서 말한다고 했을때 여자분도 생각 많이하고 밥약속에 ok하는거랬는데

어떤 심리인거죠?

답장안왔는데 더 보낸게 부담인가..;



 
익인1
밥 먹고 안맞는다고 생각해서 그런 거 같음
29일 전
글쓴이
밥도 안먹음.. 나도 아직 잘몰라서 밥 먹으면서 알아보고 싶었는데.. 연락처를 안줬으면 그냥 미련도 안남았을텐데 후.. 한번 더 시도는 질척이는 거겠지?
29일 전
익인2
생각해보니 그렇게까지 밥먹고싶을만큼 호감은 아닌것같아서..?더이어나가고 싶을만큼은 아니었던거같음
29일 전
글쓴이
원래 질척거리진 않지만.. 나도 뭐 당장 사귀자는게 아니라 밥 먹으면서 얘기나 한번 해보고 싶은데.. 추가 시도는 별로겠지?
29일 전
익인2
응 답장없고 반응뜨듯미지근하면 그냥 ㅂㅂ2하는게 나을듯
29일 전
익인3
사실 나는 좀 정성 드려서 정말 다시 만나서 제대로 얘기 나눠보고싶다. 자기도 이런 적 처음이고 신중하게 얘기하는거다 라는 식으로 톡 보내면 난 좀 흔들려서 한 번은 만나게 되던뎅..?!
29일 전
익인3
근데.. 부담 되니깐 얀락처 지워달라고 한 거 보면.. 연락하면 안 될 것 같기도..!
29일 전
글쓴이
댓 고마워. 연락처는 실제로 지웠고 나도 모르게 외워지는 것도 싫어서 안외웠어. 둥이가 말해준 것처럼 마지막 한번만 정성 들여서 ‘이런적 처음이고 진지하게 얘기 나눠보고 싶다.’ 주변인 통해서 전할까 하는데.. 주변인 통히는 것 외엔 방법이 없는 상태라.. ㅠㅠ
29일 전
익인4
부담된다고 연락처 지워달라고까지 했으면 가망없지 않을까...?
2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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