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사는 친구 있는데 내가 한국 칭찬할때마다 무시함

내가 한국 칭찬할때마다 일부러 그러는건지 뭔지 아무말도 안하고 반응을 안해…

그 친구가 한국 놀러왔었거든..근데 같이 다닐때마다 한국 칭찬하면 무반응이더라고

그저께 같이 더현대 가서 올드페리 도넛을 사먹었는데 친구가 “헐 맛있다” 이러는거야 그래서 내가 “그치 한국 도넛이 최고지?? 미국 도넛은 달기만 하지??” 이랬거든 그니까 아무말도 안하고 그냥 😅 이런 표정 지으면서 웃더라..?

무안했지만 이건 뭐 그냥 넘어 갔어 오늘 친구 다시 미국 돌아가는 날이라 인천공항 같이 가줬는데 솔직히 해외 나간 사람들은 알겠지만 인천공항이 시설 제일 좋지 않음? 그래서 또 잠시 국뽕에 취해서 친구한테 “근데 올때마다 느끼는데 울나라 공항 진짜 개쩌는거 같아ㅋㅋㅋ진짜 세계최고! 음식도 제일 맛있음“ 이랬다ㅋㅋㅋ 그니까 친구가 내 말 무시하고 어 저기서 체크인 하면 되겠다..! 이런 딴말하면서 말돌림..

뭐지…계속 이러니까 뭔가 쎄하고..일부러 그러는건가 싶은데 내가 오바하는건가…

[익인1]

미국 무시하면서 한국 칭찬하는 느낌이라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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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도넛은 달기만 하지??
->미국 후려치기 하먄서 국뽕멘트 해서 그런거 아냐? 저런식으로 여러번 말한거면 나같아도 그냥 무시할듯

[글쓴이]

처음 말한거야
그리고 무시하는 투로 말한거 아니고 그냥 장난치듯이 말함

[익인3]

그 친구한텐 후려치기 하는 것 처럼 들렸을 수도 있지 그리고 “ 같이 다닐때마다 한국 칭찬하면 무반응이더라고” 이 말보면 여러번 국뽕멘트 날렸다는건데 한국 사는 애도 아닌데 한국칭찬 계속 들으면 어쩌라는거지 라고 생각할듯ㅎ
그냥 일상 얘기만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