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랑 아무 관련 없고 그냥 내 기분이 너무 바닥까지 쭉쭉 떨어져서 아무것도 하기 싫고 걍 다 짜증나는데 애인은 보고싶을 때.. 만나는 거 미루는 게 맞나 아니면 그냥 얼굴이라도 보는 게 충전이 좀 되려나.. 난 힘들 때 애인이랑 같이 있고 싶어하고 좀 기대고 싶어하는 성향인데 그럴 때마다 내가 너무 한심하고 왜 그러는지 너무 후회함ㅠ 의지박약한 사람으로 볼까봐 항상 걱정하고 그러는데.. 어쩌는게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