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울면 맘 편히 못갈까봐 임종지킬 때도 장례치를 때도 참았다? 그래서 생각보다 덤덤하게 잘 보냈다 싶었거든? 근데 집 막 들어오자마자 너무 허전해서 눈물이 막쏟아지더라.. 사실 나 안 괜찮나봐 주변 사람들한테 괜찮은 척 다 했는데 하나도 안 괜찮아 너무너무 보고싶어 안아주고 싶어 집이 언제부터 이렇게 넓었지?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