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관리안하고 자기일 못하고 찌질해서 별로점 많고 짝남인데 콩깍지 씌여서 못본척 하고 혼자 계속 좋아했어
걔가 하는 일 있어서 방해하기 싫어서 그거 해결되면 직진하려고 플로팅하는거 철벽쳤어
일 해결된고 내가 친절하게 대하고(원래는 시비걸었어) 약속잡고 그랬어
둘이 밥먹을때도 걔가 쳐서 부끄러워서 모른척 넘어갔거든 그 뒤에도 의식하고 그래서 나 아직 좋아한다고 생각했어
근데 걔한테 읽씹 여러번 당하고 나중에는 일부러 철벽치려고 읽씹하는거 같아서(질문인데 안읽씹해서) 포기했어
주위 이야기들어보면 전애인한테도 못하고 그냥 몸에 끼가 베어있는데 그사람이 나 의식하고 플러팅 했던 멘트랑 그때 상황 자꾸 생각나ㅜㅠㅠ
어장당한거 같은데 그래도 너무 좋아해서 응원하는데 한편으로는 원망스럽기도 하고 그냥 이제는 끝나서 못본다는게 너무 슬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