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살때부터 여기저기 맡겨져서 이모랑
친자식들 사이에서 눈치밥 먹고 살았음
다시 같이 살기 시작할때부터는 가끔씩 자기 혼자 화난다고 술 먹고 욕하거나 자기 기분 안 좋을때
건드리면 머리 가위로 잘라버린다 하고
길거리에서 머리채 잡고 계단으로 끌고가서
밟음 친구들도 우리 엄마 무섭다고 우리집 안 놀러옴
방학때마다 노동 시키고 그 돈 나 크면 준다더니
사기 당해서 공중 분해됨
학원 하나 딸랑 보내놓고 아무것도 신경 안 써줌
학교 알림,행사 참여 x 어릴때부터 아침밥 내가 챙겨먹고 알림장 싸인하고 준비물 준비해서 학교다님
중학생부터 맨날 어디 나가니까 거의 나 혼자살음
엄마 남친이 나 성추행하고 때린적있음
시험날 집에 들어와서 난리쳐서 시험 못 봐서
대학 못 감
자기가 왜 죄인이냐 옛날에는 다 그렇게 살았다는데
자기도 힘들어서 그런거라고..
그럴거면 애를 안 낳는게 맞지 않음?
그러면서 다른 집 자식들은~ 이런다
덕분에 성격장애랑 몸에 문제 생겨서
맨날 여기저기 아픔
그렇게 나 괴롭혀놓고는 정신적으로 의지하려하고
감정쓰레기통 취급하고
근데 나 한번도 사고치고 남 괴롭힌적도 없어
학교도 아픈거 빼고는 다 개근하고
성적도 좋았는데 가끔씩 자기가 무슨 죄를 지어서
자식이 이모양이니 어쩌니 그런다
가족상담이라고 해서 자기 잘못이 얼마나 큰지
알려주고 싶다 가려고 하지도 않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