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정한 스케줄 스트레스 받는다

이제 일이 익숙해지니까 응급 오프,응급 근무 연락이 스트레스야

[익인1]

응급오프, 응급 근무 없어져야댐... 쉬는날도 제대로 쉴수가 없어ㅠㅠㅠ

[익인3]

어?! 근데 대신 일하는거면 근로시간 인정되서 주휴수당부터 근로시간 길면 의무적으로 줘야하는 돈들이 있는데 이름이 기억나지 않아서 정확한 명칭은 모르겠구 암튼 중요한 일 없으면 월급을 마니마니 받을수 있자나!

그리구 일주일에 근무할수 있는 시간이 법적으로 정해져 있어서 오프 무조건 줘야 하는때가 있을거야.

열악한 환경에서 근로하는 근로자를 위해 만들어진 법이니 고용노동부에 들어가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해 보면 좋겠어.

[익인2]

그니까 나 3주째 나오ㄴ이로 근무중임 ㅋ ㅠ

[익인3]

근데 응급한 상황에는 저연차 간호사보다 고연차나 수선생님이 더 큰 역할을 할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글쓴이]

?? 그 응급이 아닌데

[익인3]

오잉 응급사직으로 오프야?
간호사는 웬만해서 아파도 병원이 직장이라 출근해서 수액 꽂고 업무 본다던데.. 백병원 입원했을때 보라색옷 입은 병동 간호사선생님께서 말씀해주섰어.

[익인4]

익인이 간호사 아니구나 응급 오프나 응급 근무는 응급상황이라 부르는게 아냐 병상가동률 적어지니까 출근하거나 출근 직전에 너 오늘 출근 하지마 하고 연차로 쉬게 하거나 오프날인데 갑자기 너 오늘 출근해 이런거임

[익인3]

그,, 통신사마다 부재중 옵션이 있던데 부가서비스라 돈 내야 할거야.

ARS처럼 부재중 설정 해놓으면 번역기 목소리처럼 설정한 음성을 들려주고 전화를 끊어버려.

그 방법은 사람을 조금 열받게 하겠지만 미리 만들어진 기계음에 대고 소리질러도 글쓴이는 못들을 테니 스트레스를 줄일수 있을거야.

전화하는 병원 사람들도 나중엔 답답해서 체념할거구.. 문자는 올수 있겠네, 많이 급하면 문자로 용무를 설명할테니 목소리 톤에서 상대방 감정이 느껴지는 전화보단 문자가 더 편할수도 있을거라 생각이 들어!

[익인5]

바쁜데 사람 없으면 채워주는것도 아니면서 환자 없다고 자르는건 진짜 짜증나더라 근데 관리자들은 간호사들이 싫어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것 같아

원하지도 않은데 연차 까면서 쉬는거 사실 말도 안되는건데 간호사들끼리는 암묵적으로 그렇게들 하지.. 뭐라고 대들지도 못하니깐 ㅠㅠ
혹시 병원에 노조 없어? 노조 있으면 상담 받아봐

[익인6]

진짜 너무 싫어 난 일도 아직 적응이 안되는데 스케줄 맨날 바뀌는 연락 와서 힘들다 흑슥ㄱ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