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세달동안 카톡 안읽씹하는 친구 이제 별로 정이 안감

중학교 친구라 엄청 친했었는데 뭐랄까

나는 술먹는거 안좋아하는데 친구는 술먹고 헌포 가는거 좋아하는거나 연애 관심 없는데 친구는 연애에 너무 진심인거랑.. 대화주제도 안맞고 친구가 서운하게 한적도 몇번 있었어서 이제 별로 이친구와의 관계를 노력하고싶지 않은 느낌 ㅎㅎ 연인사이로 치면 권태기같기도..ㅋㅋ

[익인1]

나도 요즘 중학교 동창이랑 좀 그래 .. 난 좀 현실적인 얘기하고 싶은데 친구는 뭔 아이돌 덕질 얘기해서 ㅋㅋㅋㅋ 중학생에 머무른 것 같기도 하고 좀 묘함

[글쓴이]

이런 관계가 어쩔수없이 생기나봐 ㅜㅜㅜ 나는 익인이랑 좀 반대느낌이긴 한데 덕질은 안하지만 걍 별로 현실적인 얘기를 딱히 안하고싶은데 친구는 극현실주의라 이것도 안맞고.... 다른 친구들이랑은 주제 안맞아도 잘 얘기하게 되는데 유독 이친구랑은 더 멀어지는 느낌쓰..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