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한 말이 애매해서,, 돈을 달라고 했는데 빌려달라고는 안했음

걔가 돈이 분명 있었어,,, 나는 그때 당시 없는 줄 알았는데 돈이 있었고 하루 뒤에 인형뽑기에만 6만원 썼더라.

나포함 네명 있는 자리에 나한테 얼마 가지고 있냐고 물어보길래 6만원 정도 있는데 하니까 본인한테 만 원만 줄 수 있냐고 물어보는 거야

그래서 왜? 하니까 걔가 택시를 타고 가고 싶다는 거임

날도 비오고 해서 그런가보다 하고 용돈 받는 날 주게? 하니까 얼버무리면서 아무튼 만 원만 달래,, 그래서 나는 줬지 딱히 지금 만 원 없다고 굶어죽는 건 아니니까

나는 빌려줬는데 걔는 그냥 줬다고 생각하는 건가?

아직도 안 줬어..

그 전부터 돈 문제로 살짝 우리가 피해를 보긴 했는데 걔가 용돈 날에는 주고 했거근…

[익인1]

너가 급하게 필요하다고 달라고 그래

[익인2]

걔 용돈 받는 날 지났어? 독촉을 해야 받지 흐리멍텅하게 굴면 못 받음

[익인3]

경 돈을 줬으면 달라고 하면 될일.. 너네가 흐리멍텅 해서 맘대로 주무르나 보네 왜 ㄱㅒ랑 계속 노는거?

[글쓴이]

나도 모르겠음,, 나는 놀아도 안놀아도 그만인데 이런지 2년 째라 다른애들한테는 돈 꿔달라는 말 안해

[익인3]

너한테만 그럼? 넌 근데 왜 그걸 주고 앉아있음.. 너도 답답해ㅠㅜㅜㅜㅜㅜㅜㅠ 걍 돈 달라고 말해 돈 없다고

[글쓴이]

방금 너 댓 보고 디엠으로 말했는데 걔 안읽씹하는 것 같음..
같은 반도 아니라 마주칠 일도 없고 ,,

[익인3]

아 고등학생이야? 에궁... 그럼 난 겹지인한테 울상 지으면서 ㅇㅇ 이가 자꾸 나한테 돈빌리는데 이번엔 만원 빌려가서 주지도 않어... 너무 스트레스다 흑흑 하거 소문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