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쓰레기 취급하던 상사있었는데 맨날 직원들 앞에서도 화내서 직원들도 다들 내가 일못하는 직원이라고 생각할줄 알았는데 다들 상사가 이상한거 알고있더라ㅋㅋㅋㅋㅋㅋ
예를 들면 아침에 조용한 사무실에 상사 혼자있길래 안녕하세요!^^ 하고 인사했는데 나한번 슥 쳐다보더니 씹고 자기할일하길래 그냥 나도 내자리 앉았거든?
근데 나중에 직원들 다 오니까 나한테 "너는 사람을 보고 인사도 안하냐??" 하고 화냄. 그래서 내가 "아까 인사했는데 못들으셨어요?" 하니까 "너 진짜 이상하다 그냥 인사 하면되는걸 인사했다고 거짓말을 해??"하고 나를 예의도 없고 거짓말하는 애로 만들어버림.. 심지어 이런적 몇번있었음
그리고 나랑 전혀 관련 없는 일도 내책임이라고 화냄. 나는 사무실 직원이고 물건 포장이 잘못돼서 나가서 문제가 생긴건데 포장팀, 검수팀에 화내는게 아니라 나한테 화냄. 내가 포장관련이라 나랑은 상관없는일이라고해도 "그래도 니가 확인했어야지! 너는 책임감도 없고 일 할 마음도 없지??" 하고 화냄ㅠ 내가 신경안쓴거 아니고 진짜로 생산직 관련은 내가 가서 볼일 자체가 없음
자꾸 직원들 앞에서 너는 일도 못하고 일할 마음도 없고 책임감도 없고 예의도 없다 계속 소리지르면서 화내니까 자세한 사정 모르는 직원들은 다들 내가 일못한다고 생각하겠구나..했는데 내잘못 없는거 다들 알고있다더라 그 상사가 원래 강약약강 엄청 심하다고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