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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지금껏 다른 애들은 싸워도 다정하고 사랑하는게 느껴지는 안에서 싸웠는데

지금 애인은 마치 안 사랑하는 것처럼 싸우면 냉정하고 차갑거든

내가 그거에 대해 얘기하니까

당연히 싸울 땐 미우니까 당시엔 애정도가 좀 떨어지긴해도 사랑하지 않은 적 없고

주로 생활방식이나 대화방식으로 엄청 잔소리하고 싸워

계속 같이 살아야하는데 이러면 힘들지 않을까? 이 얘기를 진짜 입에 달고 살아

계속 같이 살아야하는데 나중에 같이 살면 나중에 우리 서울살면,,~

그래서 되게 헷갈려 나랑 제일 같이 함께하고 싶어하는 것 같으면서 아닌 것 같으면서~



 
익인1
애인 T임?
29일 전
글쓴이
웅 와아아아안전 st...
29일 전
익인1
그거 T라서그래 ..ㅎ 나도 그럼 싸우는데 애정이 뭐가 중요 약간 이런 느낌으로 싸움
29일 전
글쓴이
헉 ㅜ 난 헤어질게 아니면 평소보다 애교는 없어도 이럴때 나는 이렇게 느껴졌어 그래서 너무 서운했어.. 이렇게 해줬으면 좋겠어 .. ㅇㅇ이는 이래서 이랬던거야? 뭐 이렇게 평소랑 비슷하게 대화하거든...? 한번도 안 그런적이 없어 근데 이번 애인 하는거보고 점점 그라데이션으로 화나서 처음으로 어쩌라구 왜말을 그런식으로해? 나 진짜 짜증나 됐어 말걸지마 짜증나..! 너 진짜 싸가지 없어 진짜로 싸가지없어! 막 인생최초로 이런식으로 안하무인처럼 싸웠거든 화가 너무나서 ㅎ...ㅋㅋ 웃긴게 전처럼 얘기할때보다 이야기 빨리 끝나고 말 잘통했어 ; ....ㅜ
29일 전
익인2
오 나 비슷한 타입이라 뭔지 앎
찐사는 맞음 근데 아무리 찐사라도 나중에 크게 여러 번 부딪히겠다 싶으면 미련 없이 바로 놓을 수 있어 본인도 그걸 아니까 얘기를 하는 거구
싸울 때는 같은 일이 또 일어나면 안 되니까 사랑하는 사이라도 진지하게 짚고 넘어가야 하는 편이야
싸움에 응하는 것도 애정이라 생각해 애정 없으면 ㅇㅋ넌 그렇구나 하면서 속으로 정 떨구지

29일 전
익인2
어 나도 극강의 st 인데 머쓱
29일 전
글쓴이
아... 나 완전 nf고 지금까지 애인들도 다 나보다 심한 nf 였거든..? 그래서 좀 낯설어 방식이 말하는 방식도 그렇고 되게되게 사랑하는 것 같은데 아닌 것 같기도 하고 막 헷갈려 내가 서운해하면 그냥 해야할것만 알려달라하고 말 길게하는게 싫대 서로 집에 엄청 왕래하는편이라 일주일에 서로집에 5일정도는 같이 있거든 집안일 가지고 연애 초반에 엄청 싸운날에 내가 30대에 이런걸 가르쳐야하냐 이러면서 화냈는데 그냥 살아온게 다른건가? 하고 이젠 그냥 하나부터 가르치고 있거든..?ㅎㅋㅋㅋ ㅜ 집안일 시키고 가르치고 헬스장 다니라고 헬스장 끊어주고 컴퓨터 사주고 다 사랑인건 알겠거든 완전 짠돌이인데 나한텐 자꾸 지원해주려하고 그런게 있어 진짜진짜 좋아하는건 알겠는데 근데 나도 걔만큼은 아니어도 운동하고 공부하고 집안일하고.. 그런데 뭔가 말이나 다른 행동들이 무뚝뚝하고 어떨때는 너무 차갑고 그래서 내가 너무 모자란 사람같이 느껴져.. 내가 좋긴한데 성에 안 차니까 나를 개조하려는것같고.. 조금 처음 느끼는 감정이야..
29일 전
익인2
웅 말하는 방식이 완전 정반대다 보니까 충분히 혼란스러울 수 있을 거 같아
1-서운하면 해야할 것만 알려달라 > 이거는 디폴트가 해결지향적이라 그럼 감정이 휘몰아칠 수는 있어 근데 어떻게 해야 그 감정을 다스리고 상황을 정리할지 방법을 알아야 서로 앙금 최대한 덜 남고 빠르게 해결한다는 느낌이랄까
2-애인이 집안일 가지고 잔소리했다는 얘기지? 아무래도 동거하면 서로 분담을 원활하게 해야 하니까 그런 거 같어 이것도 해결지향이랑 일맥상통함
3-본인 딴엔 사랑 확신주는 행동을 많이 했네 짠돌이인데 헬스에 컴퓨터에.. 보통 값이 아닌데..

물론 나는 애인 입장에서 무슨 뜻인지 해석하긴 했지만 둥이 자존감 떨어지고 무시당하는 거 같은 기분이면 그건 성향으로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고 생각해
내가 적은 위에 말들같이 상대방 헤아려주는 말을 하면서 고맙다
근데 가끔은 이러이러한 면이 “(둥 댓글 중) 모자란 사람으로~처음 느끼는 감정이다” 라고 솔직하게 말해보는 건 어떨까 싶어

29일 전
글쓴이
웅,, 어차피 해결해야하니까 일단 빠르게 해결해버리고싶은 마음이 크구나,, 그리고 내가 고민이 있는데 사실 내가 애인이 잔소리 할때마다 조금 스트레스 받고 작아지고 불안해하고 무서워하고 그랬던게 .. 지금은 새아빠구 엄청 잘해주시는데 친아빠한테 집안일이랑 외모관련해서 엄마가 엄청 가정폭력 당하다가 집 나가고나서 내가 엄청 많이 맞고 자랐거든 집청소랑 저녁밥 제대로 안 해놓으면 엄청 심하게 맞았었어 때리고 집나가고 갑자기 집와서 또 때리고 10년정도 그랬어 살못빼는걸로도 지금은 그냥 조금 통통한 평범한 체중이고..~ 그래서 애인이 집안일이나 건강,운동 관련해서 냉정하게 이야기 할때마다 무섭기도하고.. 반은 트리거일수도있고 반은 친아빠 같은 사람일까 무서운 마음에 불안한 맘이 드는거면 애인이 기분 상할수도 있겠지만.. 그냥 조금 무서워 아닌거 아는데 애인 그런 사람 아닌거.. 그래두 무섭드라고.. 내가 더 사랑 확인 받고 싶어하고 불안해하고 그랬어 애인한테 이거에 대해서 얘기한적은 없는데 조금... 감성팔이같기도하고.. 감성 파는게.. 좀 안통할것같기도하고.. 나한테 이런부분이 있단게 정신병이나 약점처럼 보여질까봐도 무섭고 이런 부분을 이해를 받을 수 있을까... 싶기도하고 이런부분은 그냥 덮어놓고 가는게 좋을지... 좀 더 연애하고 아주 나중에 이야기하는 게 좋을지... 엄청엄청 st 입장에선 이런부분에 대해 생각이 어떤지 궁금해..!
29일 전
익인2
글쓴이에게
아 트라우마가 크구나……뭔가 내가 끄집어낸 거 같아서 신경쓰이네
과거의 기억 때문에 애인도 어쩌면 이런 사람일 수 있지 않을까 불안할 수 있겠다
이렇게까지 자세히는 아니어도 애인한테 간접적으로는 말해야 상대분도 확 와닿을 거 같아 과거에 건강 운동 집안일로 혼난 게 심하게 트라우마 있어서 무섭다고 혹시나 이 부분에서는 조금만 조심스럽게 말해줄 수 있겠냐고 ㅜㅜ 이 정도로 말하는 건 절대 감성팔이 아니야!
그리고 이거로 약점잡고 이해 못하면 애인으로서 자격 없다 생각 과거의 기억을 안아주고 같이 미래를 그리지도 못할 망정 남보다도 못하게 대하면 안 되지
그치만 사랑 못 받을까 불안한 거는 둥 선에서 조금씩 추스려가야 한다고 생각해 자신감없는 모습을 처음에는 받아주겠지만 나중에 힘든 일 있을 때는 상대도 벅찰 수 있거든

29일 전
글쓴이
2에게
아냠 애인이랑 여러번 부딪히면서 내가 왜 이렇게 불안하고 무서울까 계속 하고있던 고민이었어! 애인이 집안일이나 자기관리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하고 지원도 많이하고 그런 편이라 뭔가 나랑 계속 오래오래 같이 살고싶고 결혼하고싶고 그러니까 사랑해서 저러나보다.. 해서 집안일 야물딱지게하고 운동하고 건강해지면 좋은일이잖아 너도 좋고 나도 좋은거지 하면서 원하는 대로 해주고 싶으면서도 대화방식이나 표현방식이 엇갈리니까 자꾸만 내가 모자란 사람 같기도하고 자신감도 조금 떨어지고.. 종종 차갑게 말할때면 엄청 무섭기도하고 그러더라구 그리구... 약점잡지 않아도 그냥... 내가 항상 밝게 사람들을 대해서 귀엽고 긍정적인 사람 같아서 좋았을 것 같은데 어떻게보면 우울하고 불안함많고.. 생각했던거랑 다르고 하자처럼 느낄까봐 그런게 있네..

이야기 나눠줘서 고마워,, 애인이랑 다툰날 전하지 않을 편지 적으면서 생각도 정리되고 많이 환기 되었었는데 둥이한테 이야기 더 들으니까 조금 환기되었다..! 역시 그렇지 맞어 배우자가 배려해주고 때때로 치유해줄 수 있지만 도와줄수도 있지만 그래도 이 불안과 공포에 대한 성장은 온전히 나의 몫이구 절대 애인을 힘들게하거나 맘대로할 무기 삼지 않을거야,, 나는 내 상처때문에 애인이 힘든건 싫어...ㅜ 그래도 배려는 알아야 조심하고 배려해줄수있는거니까 조금은 이야기 해보는게 좋겠어... 만약에 이것때문에 날 안좋게 보거나 사이가 틀어지면 그럴 인연이어던거겠지..! 시간 써줘서 고마워~~!!

29일 전
익인5
글쓴이에게
나같으면 그냥 일찍 얘기할 듯 상대방은 모르는데 내가 상대방 행동에 더 상처받기전에

28일 전
익인3
더 사랑하고 덜 사랑하고는 모르겠고
극강의 T는 맞는 것 같네
널 사랑해도 이게 고쳐지지 않으면 너랑 못살아
이거라서 어느 순간 아니다 싶으면 걍 갑자기 끝내자 할 것 같은 st

29일 전
글쓴이
인생에서 주변에 둔 사람중에 제일 t 긴해 ㅎㅋㅋㅋㅋ 맞아 그래서 무서워 뭔가..
29일 전
익인4
으 내 전남친 저런 스타일이였었는데
뭐랄까.. ~ 않을까? 이게 ‘우리 둘의 타협점을 찾자’ 가 아니라 ‘나는 이 방법하고 있으니까 니가 맞춰’ 의 의미였더라고 걘
미래 얘기 많이 했었고 부모님께 결혼 전제 인사도 드렸었었는데.. 본인 습관에 다 맞춰야하고 내 방식은 다 잘못된 것처럼 주장해서 헤어졌어

2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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