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을 치고도 남는다 이런 관용어구 모르는 사람 꽤 많나봄...

난 걍 듣기만 들었지 설마 저걸 몰라? 했는데 전에 쓰니까 다들 못 알아들음...

[익인1]

의미는 대충 알겠는데 첨 들어본다

[글쓴이]

첨 들어봐?!

[익인2]

요즘 엠지세대로 갈수록 잘 안써서 그런듯

[글쓴이]

그런가 ㅠㅠ

[익인3]

모르는 애들이 들으면 야한 소리인 줄 알듯

[글쓴이]

긍까 그래서 반응이 이상했나봄....

[익인4]

이거 전에 초록글 갔던ㅋㅋㅋ 누가 글 애매하게 써놓고 묻던데.. 떡을 치러 가고도 남는단갘ㅋㅋㅋㅋ떡치고와도 남는다인가 암튼 그렇게 씀 어른들은 꽤 쓰던데 충분하다 양많다 이럴때..

[글쓴이]

엌ㅋㅋㅋㅋ 이거 초록글 갔어? 궁금하다 ㅋㅋㅋㅋ

[익인4]

ㅇㅇ 모른다, 안다, 누가 저걸 저렇게 쓰냐 등등 댓글 꽤 모았어 ㅋㅋㅋ

[익인5]

진심? 모를수가잇나

[글쓴이]

ㅇㅇ 진짜 다들 반응이 이상해서 말 잘못한 줄 알았음....... 알아들은 애한테 물어보니까 전혀 말 안 이상하다고

[익인6]

떡을 친다는게 뭔지도 모르는 애들이 태반이라서.. 그럴걸..
속담도 그렇고 관용구도 그렇고 모르는 사람 너무 많음...

[글쓴이]

깜짝 놀람...

[익인7]

요즘 전체적으로 어휘력이 떨어진듯...

[글쓴이]

근데 뭐 요새 자주 쓰는 말은 아니니까 이해가 되면서도 놀랐오...

[익인8]

전에 그 말 썼다가 친구가 개진지하게 뭘 쳐...? 하길래 그 후로 그냥 입에 안 올림 ㅎ...

[글쓴이]

둘 다 민망해지는 상황 발생

[익인8]

그 떡이 아닙니다.

[익인9]

저거 사투리 아니야?? 지방에서 쓰는 표현이라고 들었던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