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대로
만날땐 나한테 이렇게 잘해주는 사람 없다는 생각 들고
이사람이 내사람이다라는 확신도 들고
나를 좋아해준다는게 감사한데
각자 회사에 있고 만나지 않는 일상의 시간에서는
확신이 안서고 연락도 재미없고 나 말고 약속 많은 것도 짜증나고..
뭐랄까 마음이 밍밍해..
나 30 애인 31인데 6개월 만났거든..
결혼 압박이 있는건 아니지만, 이정도 만났으면 확신이 어느정도 들어야된다고 생각하는데
만나지 않을때는 마음이 너무 밍밍하고 재미없고 그래..ㅠㅠ
정말 좋은사람이고 나 정말 좋아해주는데
한편으로는 진짜일까? 싶기도 하고.. 아악 모르겠다
좋은 사람 놓치지 말라고 한마디씩 해줘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