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우 피버 이런건 뭐 당연한거니까 빼고
내 경험상 제일 무시무시한게 10살 이후에 이민온 아시아 남자임
4-5살때 이민온 남자들은 마인드 자체가 외국인이라 스윗한 부분도 많고 그나마 멀쩡한 경우 많은데
10살 이후에, 언어도 다 정착되고 문화도 다 뿌리내린 상태에서 이민온 남자들 진짜 최악중 최악임
자기가 그 나라 떠나왔던 그 시절로 생각해서 같은 동양인 여자만 보면 자연스레 아랫것 대하듯 대하고, 뭐가 잘못인지도 모름… 요새 한국 남자보다 더 최악인 경우도 많아; 세상변한걸 몰라서 눈치를 볼줄 모르니까…
10대 이후에 왔으면 진짜 완전 최악 그자체임 영어를 잘 못하거나 발음도 안좋은 경우 많음…
외국에서 남자 만나려면 영어 잘하는 남자 만나는게 여자들 한테 좋은데 그마저도 안좋으니 장점이란게 없음
그렇다고 성격이 좋은것도 아니고 뭐 피지컬이 좋은것도 아니고 굳이 따지자면 사회적으로 힘이 있지도 않음
그 부모도 미친 경우가 많은데, 이민 1-2세대 집안은 자기 가족을 살뜰히 챙기는 문화가 많이 생기는데 (집 밖은 외국인 이고 1세대(특히 엄마) 경우 영어를 잘 못하기 때문에 친구를 사귈수있는 범위가 제한적이고 정착을 위해 다들 고생을 많이 해서 서로를 살뜰히 챙김) 자기 아들이 한국인 여자랑 결혼했으면 한다고 함….
(엄마가 똑똑하고 사회생활 하는 집은 제외…)
지 아들이 드센 외국여자 말고 (어차피 외국여자들은 한국 남자 취급도 안하지만) 자기말 잘 들어줄 온순한 한국여자랑 결혼했음 하는거…
너 한국말 잘 하지? 우리엄마가 영어 잘 못해서 이런말 글으면 피가 쏴아아아악 식음
친정은 없고 시댁만 있는 결혼…
결혼은 둘이서 하는건데 거의뭐 자기네 가족 식모 하나 구한다는 느낌임
왜 꼭 한국 여자여야 한대? 네가 좋아하는 여자랑 결혼하는게 부모님도 제일 행복하실거야 라고 알려줘도 자기가 원해서 부모님을 위해 한국여자를 찾는다 이런식임… 그래서 나는 대리효도 못한다 한국에서도 요새는 그런거 안한다 (참고로 말하는데 썸타는거 아니고 이 남자가 인스타에서 나 보고 나 좋다고 연락왔는데 저러는거임) 라고 말하면 효도 안해도 돼! 내가 다 할거야! 그래도 우리 부모랑 소통을 해야지 안그래? 우리 부모님 영어 못해! 이러는데 나 미친 그 만나본적도 없는 남자네 부모님 생신날 미역국 꿇여주는 데자뷰 보고 충격에 폰 떨어트림…
내 뇌피셜 아니고 다 경험담임 결혼 적령기에 이민준비하면 이런남자 개많아 진짜 소름끼쳐
이민 준비하는 한국여자들이 미쳤다고 이런 남자들이랑 결혼함? 다 디센트한 남자 만나려 하지.. 그러니까 아직 좀 어리숙하고 단정한 여자만 보이면 남자들이 진짜 미처럼 앞뒤 안가리고 달려들음… 그 수가 워낙 적고 자기들은 도태되기 일보직전이라…. 거의 블랙프라이데이 선착순 특가품 잡아채듯이 머리채잡는 수준인데 본인들은 뭔 잘못 했는지도 모름
내 친구는 타투많고 태닝피부에 노는거 좋아하고 좀 자유로운 성격인데 한번 해보려는 옐로우 피버만 엄청 붙고
난 좀 착실하고 단정하고 보수적인 성격인데 저런 아시안만 엄청 붙음 사귀는것도 썸타는것도 아닌데 자기 가족이 어쩌고 자기 차가 자기 집이 결혼이어쩌고 너는 아이를 좋아하느냐 요새 여자들은 요리를 안하는데 넌 요리가 취미라서 좋다 기타등등
너 백인 여자한테도 이런 말 할수있어? 나한테 왜 이런 말을 해? 하면 아랫것 보듯이 비웃거나 아님말고 마인드로 사라짐…..
정말 미친들이 따로업음….
난 그래서 한국남자 만나도 최대한 영어로 대화하려고 함… 한글로 대화 하는 순간 쓰레기 같은 대접 받음 마치 지네 엄마한테 하듯이. 아님 20년전 지내 고향 여자들 대하듯이
마인드는 무슨 20년전 한국남자 그 자체인데 그 가족들 까지 초면에 마구 달려드니 이리저리 도망다니느라 정신이 없음….
절대 만나지마
